[여행신문] 남들과는 다르게 떠나는 여행이 대세!

2016-07-10 13:18:00

남들과는 다르게 떠나는 여행이 대세!






하이호주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방침이다.
타깃층에 맞춘 여행서비스 제공과 기존 판매하던 일정과는 다른
이색적인 콘텐츠를 추가해 타깃 확보를 꾀하고 있다.
<사진출처=하이호주>




하이호주, 이색상품으로 SIT 집중 공략
허니문-트래킹 신 상품 출시하고 적극 판매

 
 
 
하이호주(대표 김효철)가 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특수목적관광, SIT 여행객을 집중 공략한다.

우선 주 타깃층이었던 허니무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상품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시드니 6일’ 상품은 기존에는 없었던 ‘울간벨리리조트(이하 울간벨리)’를 추가했다. 울간벨리는 투숙객의 편의에 맞춘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리조트 내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이뤄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여행을 하거나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행객들은 가이드와 함께 약 1시간 30분가량 리조트 내 자연을 둘러보는 워킹투어부터 승마 및 야생동물 관람, 마사지를 즐기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호텔이 시드니 외곽에 위치해 밤에는 야경과 별자리감상도 할 수 있다.

동 상품은 울간벨리에서 1박 머물고 시드니의 주요 관광지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전망대, 시드니 동부해안, 오페라하우스 내부투어, 시드니 시내관광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드니/해밀턴 아일랜드 WINDWARD 7일’도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중 하나. 해밀턴아일랜드는 호주 현지인들도 손꼽는 최고 휴양지로 그레이트베리어리프에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스포츠 외에도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감상 등 관광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만족도가 높다. 섬은 버기(Buggy)라는 미니전통차를 탑승해 둘러볼 수 있다.

허니무너 외 최근 시도하고 있는 신규 공략층이 바로 트래킹족이다. 이달 첫 선보인 △‘시드니/멜번 트래킹 투어’는 8인 한정 출발 상품이다. 멜버른의 단데농 국립공원, 해안절벽과 바위를 따라 걷는 12사도와 연결된 깁슨스텝 트래킹, 윌슨스 프레몬트로이 국립공원을 둘러본다.

시드니에서는 웬트워스 폭포, 블루마운틴, 프린스 락 전망대, 제놀란 동굴, 완슨베이 등을 중심으로 트래킹한다. 이번 상품은 트래킹족에 맞춰 일정 대부분이 국립공원이나 해안도로, 산악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각 트래킹 코스를 시간이나 난이도별로 개별선택 할 수 있어 호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유 있는 일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최우영 하이호주 실장은 “자사는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어 호주에 대한 탄탄한 전문 정보 및 경험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허니문과 트래킹족을 타깃으로 한 테마 상품도 다양한 일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앞으로도 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적인 상품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호주의 신규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ihojoo.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하이호주는 지난해 12월 자전거를 이용해 호주를 둘러볼 수 있는 데이투어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드니 내 잘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들르는 일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이색적인 투어 방법을 자랑한다. 상품은 투어 시간 및 난이도에 따라 ‘시티 클래식’과 ‘시티 하버브릿지’로 구분된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출처: 여행정보신문 (http://www.travelinf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