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호주 건전여행 캠페인 -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도서기증)

2016-08-05 17:56:00

[3차 하이호주 도서기증 - 탑 라이드 도서관]



 

하이호주는 건전여행 캠페인 일환으로 대한민국 여행사에서 유일하게
여행객의 현지 가이드 팁 문화를 책기증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가이드팁이란 일반적으로 상품가와는 별개로 현지의 가이드에게 지불해야 하는 추가비용으로
마치 과자 100원 어치에 과자포장비 20원을 더 얹어 받는듯한.. 그런 묘한 느낌이 들죠
하이호주에서는 이러한 불필요한 가이드 팁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여행도 하고 좋은일도 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한것이 바로 이 기증 이벤트 !

 

하이호주는 하이호주를 통해 호주를 방문 하실때에 팁 대신 신간을 받기 시작하며
한인 교민들을 위해 한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거나 한국어 책을 필요로 하는 도서관에 기증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 생활로 인해 한국어가 서툰 교포들에게는 더 없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저희 하이호주로 여행 오시는 분들의 손으로 전해진 따듯한 책 한권 한권이 모여
시드니의 사무실의 책장을 한번더 가득 채워 2013년 이스트우드 도서관,
2015년 NSA 린필드 도서관의 기증에 이어 이번에는 탑라이드 도서관에 3번째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차곡차곡 쌓아 팩킹 시작!



 


빼곡히 쌓아 라면박스가 무려 10박스나 채워졌네요.
약 400권 가까이 되는 도서들을 싣고 탑 라이드로 달려 갔습니다.





탑 라이드 도서관은 지어지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 내부도 깨끗하고 공부하고 싶어지는 도서관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탑 라이드 도서관에 한국 책들이 위치해 있는 코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의 양도 적고 오래된 책들이 많았는데요
이제 드디어 텅빈 책꽂이를 가득 채울수 있다는게 참 기쁩니다.
그간 하이호주를 통해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 책을 기증 하신 모든 분들 역시 같은 마음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기증은 하이호주 보다는 하이호주를 통해 여행을 다녀오신 고객님들께서 모두 함께 이루어낸
또 함께이기 때문에 이루어낼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하실수 있도록 하이호주에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서기증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